20251020 오늘의 묵상
우성익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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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 역대하 29장 20절~27절》
20. 히스기야 왕이 일찍이 일어나 성읍의 귀인들을 모아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21.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와 어린 양 일곱 마리와 숫염소 일곱 마리를 끌어다가 나라와 성소와 유다를 위하여 속죄제물로 삼고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을 명령하여 여호와의 제단에 드리게 하니
22. 이에 수소를 잡으매 제사장들이 그 피를 받아 제단에 뿌리고 또 숫양들을 잡으매 그 피를 제단에 뿌리고 또 어린 양들을 잡으매 그 피를 제단에 뿌리고
23. 이에 속죄제물로 드릴 숫염소들을 왕과 회중 앞으로 끌어오매 그들이 그 위에 안수하고
24. 제사장들이 잡아 그 피를 속죄제로 삼아 제단에 드려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속죄하니 이는 왕이 명령하여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번제와 속죄제를 드리게 하였음이더라
25. 왕이 레위 사람들을 여호와의 전에 두어서 다윗과 왕의 선견자 갓과 선지자 나단이 명령한 대로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게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선지자들로 이렇게 명령하셨음이라
26. 레위 사람은 다윗의 악기를 잡고 제사장은 나팔을 잡고 서매
27. 히스기야가 명령하여 번제를 제단에 드릴새 번제 드리기를 시작하는 동시에 여호와의 시로 노래하고 나팔을 불며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악기를 울리고
28. 온 회중이 경배하며 노래하는 자들은 노래하고 나팔 부는 자들은 나팔을 불어 번제를 마치기까지 이르니라
29. 제사 드리기를 마치매 왕과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다 엎드려 경배하니라
30. 히스기야 왕이 귀인들과 더불어 레위 사람을 명령하여 다윗과 선견자 아삽의 시로 여호와를 찬송하게 하매 그들이 즐거움으로 찬송하고 몸을 굽혀 예배하니라
31. 이에 히스기야가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제 스스로 몸을 깨끗하게 하여 여호와께 드렸으니 마땅히 나아와 제물과 감사제물을 여호와의 전으로 가져오라 하니 회중이 제물과 감사제물을 가져오되 무릇 마음에 원하는 자는 또한 번제물도 가져오니
32. 회중이 가져온 번제물의 수효는 수소가 칠십 마리요 숫양이 백 마리요 어린 양이 이백 마리이니 이는 다 여호와께 번제물로 드리는 것이며
33. 또 구별하여 드린 소가 육백 마리요 양이 삼천 마리라
34. 그런데 제사장이 부족하여 그 모든 번제 짐승들의 가죽을 능히 벗기지 못하는 고로 그의 형제 레위 사람들이 그 일을 마치기까지 돕고 다른 제사장들이 성결하게 하기까지 기다렸으니 이는 레위 사람들의 성결하게 함이 제사장들보다 성심이 있었음이라
35. 번제와 화목제의 기름과 각 번제에 속한 전제들이 많더라 이와 같이 여호와의 전에서 섬기는 일이 순서대로 갖추어지니라
36. 이 일이 갑자기 되었으나 하나님께서 백성을 위하여 예비하셨으므로 히스기야가 백성과 더불어 기뻐하였더라
Q.T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구슬이 있어도 꿰어 목걸이가 되어야 비로소 가치가 드러나듯, 아무리 성전이 웅장하게 서 있어도 예배가 무너지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히스기야 시대의 유다가 그랬습니다. 그의 아버지 아하스가 성전 문을 닫고 제사를 금지했기에 예배는 중단되었고, 제사장과 레위인들은 흩어져 버렸습니다.
아하스에 이어 왕위에 오른 히스기야는 먼저 성전을 정결하게 하는 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성전 정결이 끝나자마자 이른 아침 고관들을 이끌고 성전에 올라가 번제와 속죄제를 드렸습니다. 제사가 드려지는 동안 레위인들은 다윗의 규례대로 악기와 나팔을 연주하며 찬양했고, 제사가 끝난 후 왕과 백성은 엎드려 경배 했습니다.
히스기야는 백성들에게 자원하여 제물을 드릴 것을 권유했고, 많은 이들이 기쁨으로 응답했습니다. 그러나 제사장이 부족했기에, 흩어졌던 레위인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예배가 회복되자 하나님은 백성의 마음에 큰 기쁨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과 멀어진 듯 느껴질 때, 가장 먼저 예배의 자리를 회복해야 합니다. 예배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지는 자리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진리로 흐려진 삶의 기준을 새롭게 세우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은 예배하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실 것이며, 무너진 제단을 다시 세우는 자에게 새 힘을 허락하여 것입니다.
원하기는 히스기야처럼 무너진 예배의 자리를 다시 세움으로 삶의 방향이 다시 선명해지고, 예배를 회복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늘의 기쁨과 평안을 누리는 복된 한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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