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8 오늘의 묵상
우성익
2025-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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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 역대하 28장 16절~27절》
16. 그 때에 아하스 왕이 앗수르 왕에게 사람을 보내어 도와 주기를 구하였으니17. 이는 에돔 사람들이 다시 와서 유다를 치고 그의 백성을 사로잡았음이며
18. 블레셋 사람들도 유다의 평지와 남방 성읍들을 침노하여 벧세메스와 아얄론과 그데롯과 소고 및 그 주변 마을들과 딤나 및 그 주변 마을들과 김소 및 그 주변 마을들을 점령하고 거기에 살았으니
19. 이는 이스라엘 왕 아하스가 유다에서 망령되이 행하여 여호와께 크게 범죄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유다를 낮추심이라
20. 앗수르 왕 디글랏빌레셀이 그에게 이르렀으나 돕지 아니하고 도리어 그를 공격하였더라
21. 아하스가 여호와의 전과 왕궁과 방백들의 집에서 재물을 가져다가 앗수르 왕에게 주었으나 그에게 유익이 없었더라
22. 이 아하스 왕이 곤고할 때에 더욱 여호와께 범죄하여
23. 자기를 친 다메섹 신들에게 제사하여 이르되 아람 왕들의 신들이 그들을 도왔으니 나도 그 신에게 제사하여 나를 돕게 하리라 하였으나 그 신이 아하스와 온 이스라엘을 망하게 하였더라
24. 아하스가 하나님의 전의 기구들을 모아 하나님의 전의 기구들을 부수고 또 여호와의 전 문들을 닫고 예루살렘 구석마다 제단을 쌓고
25. 유다 각 성읍에 산당을 세워 다른 신에게 분향하여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진노하게 하였더라
26. 아하스의 남은 시종 사적과 모든 행위는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27. 아하스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이스라엘 왕들의 묘실에 들이지 아니하고 예루살렘 성에 장사하였더라 그의 아들 히스기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Q.T
인생의 항해에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풍랑이 찾아옵니다. 사업이 무너지고, 관계가 깨어지고, 건강이 흔들리는 순간, 우리는 평소에 감추어져 있던 마음의 실체와 마주하게 됩니다. 그때 우리의 믿음이 진짜인지, 아니면 장식품이었는지 드러나게 됩니다. 오늘 본문 의 아하스 왕이 그랬습니다. 그는 국가적 위기라는 거대한 풍랑 앞에서 자신의 믿음의 실체를 드러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는 수많은 기회를 있었습니다. 하지만, 끝내 그 길을 외면하고 인간적인 계산과 우상에 의지했습니다. 그 결과는 혼란과 파멸이었습니다. 그동안 조공을 바쳐던 에돔이 유다의 남쪽 지역을 공격했습니다. 그리고, 서쪽에서는 블레셋, 북쪽에서는 아람이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그럼에도 아하사는 회개하지 않고 되려 아람의 신을 섬겼습니다. 급기야 성전의 문을 닫고 예배를 끊으며, 온 유다를 우상숭배의 길로 몰아넣었습니다. 결국 그의 삶은 우상숭배와 불순종의 비극으로 끝났고, 백성의 존경도 받지 못한 채 다윗의 묘실에 묻히지 못했습니다.
우리 역시 위기를 만날 때, 눈앞의 해답만 좇으려 합니다. 그런다고 해서 해결되어지는 것은 단 하나도 없스비다. 모든 문제는 하나님께로 돌이킬 때 문제는 해결됩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닫힌 문 같던 상황 속에서도 주님은 길이 되시고, 빛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위기의 순간에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사람의 도움이나 세상의 지혜가 아니라, 영원히 변치 않으시는 하나님께 마음을 두십시오. 지금이 바로 주님께 돌아갈 때입니다. 그분께로 향하는 발걸음을 멈추지 마십시오. 우리 주님은 당신의 기도를 들으시며, 그 길 위에서 반드시 동행하실 것입니다.
원하기는 아하스처럼 위기 앞에서 사람과 세상을 의지하는 어리석음을 반복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로 돌이켜 참된 소망과 회복을 누리는 삶을 누리는 믿음의 사람, 중앙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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