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9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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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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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 스가랴 4장 1절~14절》
1. 내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잠에서 깨어난 것 같더라2.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가 보니 순금 등잔대가 있는데 그 위에는 기름 그릇이 있고 또 그 기름 그릇 위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기름 그릇 위에 있는 등잔을 위해서 일곱 관이 있고
3. 그 등잔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기름 그릇 오른쪽에 있고 하나는 그 왼쪽에 있나이다 하고
4.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이르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5. 내게 말하는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하므로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6.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7.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8.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9. 스룹바벨의 손이 이 성전의 기초를 놓았은즉 그의 손이 또한 그 일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하셨느니라
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사람들이 스룹바벨의 손에 다림줄이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다니는 여호와의 눈이라 하니라
11. 내가 그에게 물어 이르되 등잔대 좌우의 두 감람나무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고
12. 다시 그에게 물어 이르되 금 기름을 흘리는 두 금관 옆에 있는 이 감람나무 두 가지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니
13.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이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하는지라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14. 이르되 이는 기름 부음 받은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는 자니라 하더라
Q.T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아무리 큰 재난이나 불행을 겪더라도, 그 속에서 벗어날 방법이나 희망은 반드시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세상을 살면보면 때로 자신의 한계에 부딪치는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이때 사람들은 낙심하고 자존감은 흔들리게 됩니다. 오늘의 본문은 인간의 한계에 부딪치는 큰 위기와 문제를 만났을 때 신앙인은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교훈해 주고 있습니다.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막 돌아온 스룹바벨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너진 성전을 재건해야 하는 거대한 과업 앞에 서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현실은 암담했습니다. 부족한 재정과 주변 민족들의 끈질긴 방해, 그리고 계속되는 어려움 속에 그들의 열정은 식어갔고, 성전 재건은 16년 동안이나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깊은 무력감과 패배감에 사로잡혀 있을 때 하나님은 스가랴에게 하나의 환상을 보여주시며 말씀하십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하나님은 실패와 좌절감에 힘들어가던 스룹바벨의 마음에 영을 부으시고 그의 손에 힘을 더하셔서 성전을 건축하게 하십니다. 다시 일으켜 세우셔서 주의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내 삶의 문제가 태산같이 크고, 내 자신이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느껴질 때마다 십자가를 바라보십시오. 그곳에서 흘러나오는 용서의 은혜와 능력의 기름 부으심이 우리의 모든 어둠을 몰아내고,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울 것입니다.
원하기는 "이는 힘으로도, 능력으로도 아니요, 오직 나의 영으로"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붙들고, 십자가의 은혜 안에서 날마다 새 힘을 얻어 세상을 밝히는 빛으로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 중앙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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