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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9 주일 설교 중에서
운영자 2025-10-19 추천 0 댓글 0 조회 15

1. 오늘의 말씀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가까이 가서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죽었던 자가 일어나 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머니에게 주시니.”(누가복음 7:13-15)

 

2. 오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예수님께서 나인 성에 들어가실 때, 성문 밖에서는 한 과부의 외아들을 장사하는 장례 행렬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한쪽은 생명의 말씀을 따르는 소망의 행렬, 다른 한쪽은 죽음을 향해 나아가는 절망의 행렬이었습니다. 두 행렬이 성문 앞에서 마주쳤을 때, 예수님은 그 행렬을 멈추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장례 행렬을 멈추신 것은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아들을 잃고 울고 있는 과부를 보셨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과부를 불쌍히 여기셨다고 기록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불쌍히 여기셨다는 단순한 동정이 아니라, 마음 깊은 곳에서 터져 나온 애끓는 사랑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긍휼의 마음으로 여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울지 말라.” 그리고 관에 손을 대시고 명하셨습니다. “청년아, 일어나라.” 그 순간 죽었던 청년이 살아나고, 절망의 행렬은 소망의 행렬로 바뀌었습니다.

 

오늘도 수 많은 사람들이 절망의 행렬을 걷고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 관계의 상처, 병과 죽음의 그림자 속에서 무너져 갑니다. 사람들은 친구의 말이나 세상의 조언에서 잠시 위로를 얻으려 하지만, 그것은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못합니다. 진짜 도움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복음이 선포될 때, 절망은 소망으로, 죽음은 생명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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