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말씀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누가복음 4:18-19)
2. 오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오늘은 총회에서 오순절 마가요한의 다락방에 임하셨던 성령의 강림을 기념하여 키도록 한 ‘성령강림주일’입니다. 기쁨의 절기 마지막 날이며, 주님이 약속한 보혜사 성령이 강림한 ‘오순절’은 유월절, 장막절과 더불어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지키라 명령하셨던, 이스라엘의 3대 절기 중의 하나입니다. 레23:17절에 따르면 맥추절로도 불리는 오순절은 유대인들이 보리 수확을 마친 후 햇곡식으로 만든 두 개의 빵을 하나님께 바치는 절기였습니다. 이 날이 부활절과 더불어 기독교에 있어서 중요한 절기가 된 것은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이 강림하신 날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잡히시기 전날 밤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승천을 목격했던 500명 중 120명의 제자들은 성령의 강림을 기다리며 간구하였습니다. 성령의 강림은 예수님 승천 후 10일 후 오순절에 있었습니다. 오순절 날, 성령강림을 기다리며 간구하던 120명의 제자들에게 성령은 바람과 같이 임했습니다. 제자들에게 임한 성령은 지금도 성령을 간구하는 이들에게 바람과 같이 임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이들에게 하늘의 능력과 권세를 허락하여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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