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말씀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마태복음 28:6)
2. 오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매년 부활절이 되면 강단에 부활절을 상징하는 꽃을 장식합니다. 부활을 상징하는 꽃은 백합인데요, 백합이 부활절의 대표적이 꽃이 된 이유는 빛나는 흰 색, 우아한 자태, 그리고 짙은 향기가 부활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잘 표현할 뿐 아니라 그 피는 시기가 부활절 즈음이기 때문입니다.
이천년전 오늘 새벽 예수님은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셨습니다. 독일의 신학자 칼 빠르트(K.Barth)는 그의 책 ‘죽음의 신학’을 통해 '부활절과 성탄절의 설교는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 왜냐하면, 이는 설명할 필요가 없는 역사적 사실이기 때문이다"고 하였습니다. 칼 바르트의 말처럼 예수님의 부활을 설명할 필요가 없는 역사적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2천년 역사를 보면 예수님의 하나님 아들 되심과 구세주 되심을 부정하려는 많은 시도들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자는 죄 사함을 받고 영생을 얻습니다.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부활절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닙니다. 기념식을 하듯이 부활절 행사나 치르고 잊어버리는 날은 더 더욱 아닙니다. 십자가에 죽으셨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다시 한 번 뜨겁게 만나는 날입니다. 원하기는 선포되어지는 주님의 말씀을 통해 부활의 예수님은 인격적으로 만나는 은혜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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