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말씀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대하7:14)
2. 오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새해가 되면 누구나 “금년 한해만큼은 만사가 형통하면 좋겠다” “아프지 말고 건강했으면 좋겠다”하는 희망을 품습니다. 특히 금년은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지자체와 각종 유통업체, 그리고 매스컴까지 갑진년(甲辰年)이 어떻고 저쩌고 하면서 캐릭터까지 만들어 청년(청룡)의 에너지가 개인과 가계, 국가가 번영하고 풍요로워질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새해가 되어 에너지가 번영하고 풍요로워지는 것을 소원하는 것, 희망을 품고 살아가자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만사가 형통하고, 건강한 삶에 대한 희망을 품되 하루 아침에 피었다 없어지는 꽃과 같이 없어질 희망이 아니라, 진정으로 만사가 형통하고 건강한 삶은 어디서,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 찾아보자는 것입니다. 또한 ‘조아 龍’, ‘행복해 龍’, ‘함께해 龍’과 같은 새로운 우상을 만들어 기대거나, 복을 빌어줄 또 다른 사람을 찾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우리에게 만사가 형통하고 건강한 삶을 살게 해 주시는 분을 만나 보자는 것입니다.
원하기는 선포되어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 모두가, 그리고 우리교회와 나라도 에너지가 번영하고 풍요로움을 누리는 2024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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