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말씀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시편 84:10)
2. 오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경비원이라는 직업은 참 힘든 직업 가운데 하나입니다. 경비원이라는 직업은 시대를 막론하고 항상 힘든 일을 도맡아 했습니다. 일이 힘들다고 해서 대우가 좋은 것도 아니고, 책임감 있게 일을 해도 남들이 알아주는 직업도 아닙니다. 할 수만 있다면 다른 직업을 갖고 싶은 힘든 직업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보면 남들이 알아주지도, 그렇다고 해서 요즘말로 워라벨이 좋지도 않은 직업이지만, ‘평생 문지기로 있고 싶다’는 고백을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 이 일을 기쁨으로 하겠다는 사람은 바로 “고라의 자손”이었습니다.
고라의 자손들은 모세에게 반란을 일으킨 자손이라는 치욕스러운 꼬리표가 있었지만, 그들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사람들에게 존귀히 여김을 받지 못해도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 하나로 아픔과 고난의 시간을 견뎠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살았던 그들의 후손을 축복하셨습니다. 그 증거가 사무엘이며 다윗 시대 찬양대장을 맡았던 헤만이며 여호사밧 시대 브라가 골짜기에서 찬양으로 100만 대군을 물리친 찬양대원이었습니다. 원하기는 선포되어진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여 고라의 자손과 같이 어떤 상황에도 예수님을 주님으로 섬기며 오늘을 살아가는 중앙의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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