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말씀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다니엘 3:18)
2. 오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오늘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추수감사주일은 한 해를 돌아보면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교회의 한 절기입니다. 대개 추수감사절의 기원을 1620년 신앙의 자유를 찾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 건너간 102명의 청도들에게서 찾습니다. 신앙의 자유를 찾아 대서양의 험한 파도를 넘어 신대륙으로 건너간 102명의 청교도들은 그해 혹독한 겨울을 보내야 했습니다. 추위와 질병과 굶주림을 이기지 못한 44명이 그해 겨울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 이듬해인 1621년 봄에 살아남은 78명의 청교도들은 원주민들의 도움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었고, 그 해 가을에 고생 끝에 약간의 추수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궁핍했지만 그때 인디언들을 초청해서 함께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그게 추수감사절의 유래입니다. 미국 장로교 선교사의 영향을 많이 받은 한국교회의 추수감사주일은 1902년 11월 경기도 이천부근에서 처음으로 지키게 되었고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회의 다른 절기와 다르게 1년에 두 번 감사절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께서 두 번의 감사절을 지키라 명하셨기 때문입니다. 성경이 두 번이나 감사절을 지키라 명한 것과 성경에 기록된 신앙의 선배들이 두 번씩이나 감사절을 지킨 것은 그만큼 감사가 우리의 인생에서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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