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말씀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시편128:1-2)

2. 오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집에 머무는 시간을 많아지게 만들었습니다. 온식구가 집안에 있는 ‘집콕’ 시간이 많다보니 어머니들은 돌아서면 밥을 걱정해야 하는 ‘돌밥’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급식을 먹을 때는 몰랐는데 아이들이 집에 있으니까 식비는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지! 엎친데 덮친격으로 거리두기가 2주간 더 연장되었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우리의 생활이 점점 지쳐가고 있습니다. 지쳐가는 우리의 생활만큼이나 신앙생활 역시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가득이나 어려운데 최근 정인이 사건과 같은 소식들이 우리를 더 부끄럽고 신앙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만듭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신앙의 의지가 흔들려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26:3절을 통해 심지가 견고한자를 평강의 평강으로 지키신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본문은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은 어떤 복을 주시는지, 그리고 그 복이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지 오늘의 말씀은 우리에게 교훈해 주고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이 교훈하는 대로 선포되어진 하나님의 말씀이 제시하는 길을 걸어간다면 우리의 인생은 반드시 복되고 형통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그 복이 개인과 가정의 울타리를 넘어 온 세상에 퍼져 나가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