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말씀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대상4:10)

2. 오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2021년 새해가 밝아오고 두 번째 주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면 언제나 내 인생에 어떤 일이 펼쳐질까에 대한 설렘과 기대가 있습니다. 하지만 금년은 새로운 한해에 대한 기대나 설렘보다 전염병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한 경제로 인하여 우려가 더 큰 것이 우리의 솔직한 심정입니다. 2020을 빼앗아버린 코로나 19는 2021년도가 되었어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더 안타까운 것은 전문가라는 분들의 말이 제각각이라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할지 모른다는데 있습니다.

기대와 설렘보다 두려움과 우려를 갖고 시작하는 이 한 해를 우리는 과연 어떻게 살면 좋을까요? 어디에 마음을 두고 살아야 할까요? 오늘 본문에 야베스가 그 답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야베스는 그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태어날 때부터 고통, 슬픔, 저주였습니다. 하지만, 그의 기도는 고통, 슬픔 저주의 뜻을 지닌 야베스라는 이름을 극복하였습니다. 두렵고, 우려스러운 환경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의 환경을 바꾸었던 것은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기도였습니다. 야베스처럼 기도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하나님은 여러분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