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말씀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민6:24-26)

2. 오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사람은 누구나 복 받기를 좋아합니다. 특히 한국 사람은 복을 참 많이 좋아합니다. 복을 받기 위해 참 많은 일을 하지요. 새해에는 해를 바라보며, 밤에는 정한수를 떠놓고 달에다 복을 빌기도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무속인들을 찾아가서 부적을 받아오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소원이 이루어지거나 복을 받는 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행동하는 것은 어떻게 해야 복을 받는지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진정한 복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이 복을 받을 수 있는지 신, 구약 성경을 통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아론의 축도’라고 알려져 있는 오늘의 본문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대제사장으로 세워진 아론과 그의 자손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축복하며 간구하고 가르쳐 주신 축복 기도문입니다. 복은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삶에 만족과 기쁨을 얻게 만들어 줍니다. 오늘의 말씀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물질적이고, 육신적이고, 현실적인 것과 내세의 보호, 은혜, 그리고 영적인 평안입니다. 2021년 하나님이 주시는 이 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