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말씀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창13:14-15)

2. 오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예수님의 나심을 기다리는 대림절 기간, 우리는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모습을 바라보며 양보하는 모습을 배워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실 때에 이것, 저것 따지시며 오시지 않으셨습니다. 만약 이것, 저것 따시면서 손해가 된다고 해서 이 땅에 오시지 않았다면 구약의 약속은 이루어 질 수 없었을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거짓말하는 하나님이 되며 하나님을 사랑하시는 분이시라는 그 말 또한 거짓이 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하늘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참 소망과 구원의 기쁜 소식이 되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오신 그 의미와 목적을 생각하며 대림절 네 번째 주일을 보내고 있는 우리 모두는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비록 손해를 보더라도 양보하는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양보하는 것, 참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우리가 욕심을 버리고 양보하는 모습을 배우게 된다면 나누고 베풀 때 풍성해지는 하나님 나라의 계산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쉽지 않은 일을 하는 사람들,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