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말씀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계시록 22:20)

2. 오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매년 대림절이 되면 교회 안에 성탄을 준비하는 장식을 하게 됩니다. 성탄트리를 장식하는 나무는 전나무입니다. 추운 겨울에도 전혀 변함이 없이 푸르름을 유지하기 때문에 전나무를 성탄트리고 사용한다고 합니다. 성탄트리로 사용되는 전나무가 추운 겨울에도 변함이 없듯이 성탄절에 이 땅에 오신 예수님 역시 변함 없는 푸르름을 간직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의 나심을 기다리는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푸르름을 간직한 전나무처럼 흔들림 없는 신앙으로 ‘마라나타’를 외치며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려야 합니다. ‘마라나타’ 즉,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이 말은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가 안 된 사람은 절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만반의 준비를 다 갖춘 성도들만이 담대히 외칠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마라나타의 신앙을 갖추었습니다. 이제 우리 중앙의 성도들 역시 초대교회의 성도들처럼 하나님의 나라가 내 속에서, 그리고 이 온 땅 위의 모든 것 위에 이루어지기를 확신하는 마라나타의 신앙을 갖춰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