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 설교/오늘의묵상 >
  • 오늘의 묵상
20251022 오늘의 묵상
우성익 2025-10-22 추천 0 댓글 0 조회 21

《오늘의 묵상 / 역대하 30장 13절~27절》

13. 둘째 달에 백성이 무교절을 지키려 하여 예루살렘에 많이 모이니 매우 큰 모임이라
14. 무리가 일어나 예루살렘에 있는 제단과 향단들을 모두 제거하여 기드론 시내에 던지고
15. 둘째 달 열넷째 날에 유월절 양을 잡으니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부끄러워하여 성결하게 하고 번제물을 가지고 여호와의 전에 이르러
16. 규례대로 각각 자기들의 처소에 서고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율법을 따라 제사장들이 레위 사람의 손에서 피를 받아 뿌리니라
17. 회중 가운데 많은 사람이 자신들을 성결하게 하지 못하였으므로 레위 사람들이 모든 부정한 사람을 위하여 유월절 양을 잡아 그들로 여호와 앞에서 성결하게 하였으나
18.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잇사갈과 스불론의 많은 무리는 자기들을 깨끗하게 하지 아니하고 유월절 양을 먹어 기록한 규례를 어긴지라 히스기야가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여 이르되 선하신 여호와여 사하옵소서
19. 결심하고 하나님 곧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비록 성소의 결례대로 스스로 깨끗하게 못하였을지라도 사하옵소서 하였더니
20. 여호와께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백성을 고치셨더라
21. 예루살렘에 모인 이스라엘 자손이 크게 즐거워하며 칠 일 동안 무교절을 지켰고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은 날마다 여호와를 칭송하며 큰 소리 나는 악기를 울려 여호와를 찬양하였으며
22. 히스기야는 여호와를 섬기는 일에 능숙한 모든 레위 사람들을 위로하였더라 이와 같이 절기 칠 일 동안에 무리가 먹으며 화목제를 드리고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감사하였더라
23. 온 회중이 다시 칠 일을 지키기로 결의하고 이에 또 칠 일을 즐겁게 지켰더라
24. 유다 왕 히스기야가 수송아지 천 마리와 양 칠천 마리를 회중에게 주었고 방백들은 수송아지 천 마리와 양 만 마리를 회중에게 주었으며 자신들을 성결하게 한 제사장들도 많았더라
25. 유다 온 회중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이스라엘에서 온 모든 회중과 이스라엘 땅에서 나온 나그네들과 유다에 사는 나그네들이 다 즐거워하였으므로
26. 예루살렘에 큰 기쁨이 있었으니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 때로부터 이러한 기쁨이 예루살렘에 없었더라
27. 그 때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어나서 백성을 위하여 축복하였으니 그 소리가 하늘에 들리고 그 기도가 여호와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 이르렀더라

Q.T
옛말에 “지성이면 감천(至誠感天)”이라 했습니다. 지극한 정성은 하늘도 감동시킨다는 뜻입니다. 사람의 눈에는 부족하고 미완전해 보일지라도, 진심 어린 마음은 결국 하늘을 움직입니다. 오늘 본문 속 유월절 예배가 바로 그러했습니다.

"유월절은 함께 지킴으로 하나님과의 무너진 관계를 회복하자"라고 제안한 히스기야의 제안을 받아들인 북이스라엘의 사람들 중에는 정결 예식을 온전히 지키지 못한 자들이 있었습니다. 규례로 보자면 책망받아 마땅한 상황이었지만, 히스기야는 그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진심으로 하나님을 구하는 자들을 용서하소서.”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고, 형식이 아니라 중심을 보시며 백성의 마음을 고쳐 주셨습니다.

그 결과 예루살렘에는 기쁨과 찬양이 넘쳤습니다. 백성은 스스로 절기를 연장하며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기를 원했습니다. 억지로가 아니라, 마음에서 터져 나오는 갈망이 예배를 축제로 바꾸었습니다. 진심 어린 예배가 하나님의 은혜를 불러온 것입니다.

사무엘상16장에 보면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시는 것이 아니라 중심을 보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모습이 부족하고, 예배가 완전하지 못할지라도 하나님은 진심으로 드리는 예배를 예배를 기쁘게 받으십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억지로가 아니라, 감사와 갈망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때, 우리의 예배는 회복과 기쁨의 통로가 됩니다.

상한 마음을 고치시며, 기쁨과 평강을 부어 주십니다. 예배가 살아날 때, 가정과 삶의 자리에 회복이 임하고, 공동체 안에 찬양과 감사가 넘치게 됩니다. 원하기는 형식이 아니라, 중심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쁨과 감사의 예배를 드림으로 주님의 회복과 기쁨을 누리는 믿음의 사람, 중앙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20251023 오늘의 묵상 우성익 2025.10.23 0 21
다음글 20251021 오늘의 묵상 우성익 2025.10.21 0 22

25325 강원 평창군 진부면 진부새싹길 42 (하진부리, 진부중앙교회) 206-13 TEL : 033-335-7266 지도보기

Copyright © 진부중앙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30
  • Total78,217
  • rss
  • 모바일웹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