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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30 오늘의 묵상
우성익 2025-09-30 추천 0 댓글 0 조회 20

《오늘의 묵상 / 역대하 13장 1절~14장 1절》

1. 여로보암 왕 열여덟째 해에 아비야가 유다의 왕이 되고
2. 예루살렘에서 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미가야요 기브아 사람 우리엘의 딸이더라 아비야가 여로보암과 더불어 싸울새
3. 아비야는 싸움에 용감한 군사 사십만 명을 택하여 싸움을 준비하였고 여로보암은 큰 용사 팔십만 명을 택하여 그와 대진한지라
4. 아비야가 에브라임 산 중 스마라임 산 위에 서서 이르되 여로보암과 이스라엘 무리들아 다 들으라
5.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소금 언약으로 이스라엘 나라를 영원히 다윗과 그의 자손에게 주신 것을 너희가 알 것 아니냐
6.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신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일어나 자기의 주를 배반하고
7. 난봉꾼과 잡배가 모여 따르므로 스스로 강하게 되어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대적하였으나 그 때에 르호보암이 어리고 마음이 연약하여 그들의 입을 능히 막지 못하였었느니라
8. 이제 너희가 또 다윗 자손의 손으로 다스리는 여호와의 나라를 대적하려 하는도다 너희는 큰 무리요 또 여로보암이 너희를 위하여 신으로 만든 금송아지들이 너희와 함께 있도다
9. 너희가 아론 자손인 여호와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쫓아내고 이방 백성들의 풍속을 따라 제사장을 삼지 아니하였느냐 누구를 막론하고 어린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끌고 와서 장립을 받고자 하는 자마다 허무한 신들의 제사장이 될 수 있도다
10. 우리에게는 여호와께서 우리 하나님이 되시니 우리가 그를 배반하지 아니하였고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이 있으니 아론의 자손이요 또 레위 사람들이 수종 들어
11. 매일 아침 저녁으로 여호와 앞에 번제를 드리며 분향하며 또 깨끗한 상에 진설병을 놓고 또 금 등잔대가 있어 그 등에 저녁마다 불을 켜나니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계명을 지키나 너희는 그를 배반하였느니라
12.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사 우리의 머리가 되시고 그의 제사장들도 우리와 함께 하여 전쟁의 나팔을 불어 너희를 공격하느니라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와 싸우지 말라 너희가 형통하지 못하리라
13. 여로보암이 유다의 뒤를 둘러 복병하였으므로 그 앞에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있고 그 뒤에는 복병이 있는지라
14. 유다 사람이 뒤를 돌아보고 자기 앞 뒤의 적병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부르짖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부니라
15. 유다 사람이 소리 지르매 유다 사람이 소리 지를 때에 하나님이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을 아비야와 유다 앞에서 치시니
16. 이스라엘 자손이 유다 앞에서 도망하는지라 하나님이 그들의 손에 넘기셨으므로
17. 아비야와 그의 백성이 크게 무찌르니 이스라엘이 택한 병사들이 죽임을 당하고 엎드러진 자들이 오십만 명이었더라
18.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항복하고 유다 자손이 이겼으니 이는 그들이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음이라
19. 아비야가 여로보암을 쫓아가서 그의 성읍들을 빼앗았으니 곧 벧엘과 그 동네들과 여사나와 그 동네들과 에브론과 그 동네들이라
20. 아비야 때에 여로보암이 다시 강성하지 못하고 여호와의 치심을 입어 죽었고
21. 아비야는 점점 강성하며 아내 열넷을 거느려 아들 스물둘과 딸 열여섯을 낳았더라
22. 아비야의 남은 사적과 그의 행위와 그의 말은 선지자 잇도의 주석 책에 기록되니라
1. 아비야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사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 그의 시대에 그의 땅이 십 년 동안 평안하니라

Q.T
가슴이 뜨거운 남자라면 한 번쯤은 읽었을 삼국지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의 유명한 전투 중 하나가 바로 '적벽대전'입니다. '적벽대전'은 5만의 손권과 유비의 연합군이 조조가 이끄는 위나라 80만 대군에 맞서 지형을 이용한 화공(火攻) 전략으로 승리한 전투입니다. 이 전투는 숫자가 승리의 전부가 아님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적벽대전에서 승패를 가른 것은 지략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승패를 가른 것은 지략도, 숫자도 아닌 바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었습니다.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은 80만 대군을 이끌고 남유다를 공격했습니다. 이에 비해 남유다의 아비야의 군대는 겨우 40만 명 밖에 되지 못했습니다. 싸워보기도 전에 절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남유다 왕 아비야는 스마라임 산 위에서 하나님의 언약을 선포하였습니다. 아비야의 신앙고백을 했음에도 상황은 더 나빠졌습니다. 여로보암의 군대가 남유다를 앞뒤로 포위한 것입니다.

모든 것이 끝난 것처럼 보이던 그때 유다 백성은 절망하지 않고,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리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었습니다. 바로 그때 하나님께서 친히 북이스라엘을 치쳐서 하루아침에 50만명이 목숨을 빼앗아 갔습니다. 이 일로 남유다의 아비야는 강해졌지만,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은 회복하지 못하고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이 아침, 우리를 둘러싼 80만 대군이 있을 것입니다. 이 어떤 이는 건강, 또 어떤 이는 자녀, 물질, 그리고 신앙의 흔들림이 우리의 앞과 뒤를 포위하여 절망하게 만듭니다. 절망 속에서 우리가 할 일은 부르짖는 것입니다. 그 순간 하나님은 우리의 싸움에 개입하셔서, 우리의 싸움을 대신해 주시고 반드시 승리를 맛보게 하실 것입니다.

원하기는, 사방이 우겨 쌈을 당할지라도, 낙심하지 말고, 우리를 지키시겠다 약속하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시는 기적의 하나님을 경험하는 믿음의 사람, 중앙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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