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말씀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을 향해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 (시편18:29)

2. 오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인생을 살다보면, 사람의 힘으로는 도저히 뛰어넘을 수 없는 높은 담과 같은 상황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다윗도 그랬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뛰어 넘을 수 없는 담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힘으로만은 도저히 뛰어넘을 수 없는 인생의 담을 만났을 때 다윗은 하나님을 의뢰하고 또 하나님을 의지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다윗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나님을 의지하였기에 담을 뛰어넘는 사람이 되었을까요? 

오늘 본문은 다윗이 완전하고 순수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였다고 교훈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여호와의 은혜를 간구함으로 하나님을 의뢰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윗은 소망의 하나님만을 바라봄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였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질병과 마음의 상처, 불행과 두려움이라는 인생의 담보다, 

우리를 더욱 나락으로 떨어지게 만드는 불신앙의 담을 만나게 됩니다. 불신앙의 담은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게 만드는 불신앙의 담은 구원받은 백성이 마땅히 누려야 할 기쁨과 소망을 누리지 못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된 우리는 하나님을 의뢰하고 의지함으로 불신앙의 담을 뛰어넘어야 합니다. 불신앙과 불순종의 담을 뛰어넘어야 구원의 길, 축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