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말씀

“이 소년들의 죄가 여호와 앞에 심히 큼은 그들이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함이었더라 사무엘은 어렸을 때에 세마포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서 섬겼더라.”(사무엘상 2:17-18)

2. 오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가정의 달 첫 번째 주일입니다. 교회는 가정의 달 첫 번째 주일은 어린이 주일로 지킵니다. 우리가 어린이도 아닌데 어린이 주일을 지키는 것은 부모 입장에서 자녀를 생각하고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기 위함입니다. 우리에게 소중한 것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 으뜸은 내 배 아파 낳은 자녀들입니다. 그러기에 세상의 모든 부모들이 자녀를 위해 수고하고, 희생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부모는 자녀를 위해 수고하고 희생을 마다하지 않지만, 자녀들은 부모의 수고와 희생을 잘 알아주지 않습니다. 심지어 부모에게 “당신이 날 낳았으니 날 책임져라, 돈을 내놔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자녀를 낳아 키우는 것이 참 힘든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부모 노릇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다행히 성경에 그 해답이 나와 있습니다. 우리 인간을 창조하시고 우리에게 자녀를 주신 하나님이 다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해답을 제쳐두고 자꾸 세상 방법에만 매달리다 보니까 엉키고 설킨 실타래처럼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실마리를 찾으면 행복한 양육을 할 수 있습니다. 원하기는 주의 종을 통해 선포되어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들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하늘의 지혜를 깨달아 아는 은혜의 시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