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말씀

“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누가복음 24:31)

2. 오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계절이 6월의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무더위가 심해지면 감정이 예민해 져서 예전 같으면 그냥 넘어갈 일도 괜스레 화를 내거나 짜증을 부리는 등 감정의 기복이 심해집니다. 잦은 감정의 기복으로 인해 생활에 악영향을 끼칠 경우 자신의 기분 좋은 음악을 듣던 가, 아니면 감정을 풀 수 있는 운동을 하든지 기분전환을 위한 빠른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끼침은 물론 인간관계까지 망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무더위에 지쳐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듯 어떤 때는 성령의 충만함으로 활력이 넘칠 때도 있지만, 어떤 때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지 않는 것 같아 신앙이 끝이 없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듯한 감정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신앙의 감정이 요동칠 때에는 빠른 결정을 내려서 다시 하나님과의 관계와 신앙을 회복시켜야 합니다.

오늘의 본문은 무더위에 지쳐 감정이 롤러코스트를 타는 사람들처럼 신앙의 기복의 원인은 무엇이며 신앙의 기복이 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원하기는 선포되어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신앙의 감정이 요동치는 이유와 신앙이 감정이 요동 칠 때 다시 회복할 수 있는 일체의 방법을 알아가는 은혜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