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말씀 (출20:5-6)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2. 오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사람은 누구나 복 받기를 좋아합니다. 특히 한국 사람은 복을 참 많이 좋아합니다. 복을 받기 위해 참 많은 일을 하지요. 새해에는 해를 바라보며 복 받기를 빌고, 밤에는 정한수를 떠놓고 달에다 복을 빌기도 합니다. 이렇게 해서 원하는 소원이 이루어지거나 복을 받는 다면 걱정이 없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복을 비는 이유는 어떻게 해야 복을 받는지, 어떻게 하면 진정한 복을 받을 수 있는지 잘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본문은 어떻게 복을 받는지, 그 복이 어떻게 하면 나의 후손들에게 이어지는지에 대한 일체의 비밀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민족적으로 한 단계 더 올라가서 천대까지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려면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은 반드시 끊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만 섬기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려고 몸부림 쳐야 합니다. 그 때 비로소 천대까지 이르는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