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말씀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니”(삼상 3:10)
2. 오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오늘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은 어떻게 들려오는지, 그리고 그 말씀을 들었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주님의 말씀을 들릴 때 우리에게 임하는 복이 무엇인지 사무엘이라는 인물을 통해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엘리 제사장은 사무엘에게 “말씀 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라는 말을 가르쳐 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엘리 제사장은 “말씀 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라는 말을 가르칠 수는 있었으나,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40년간 제사장으로 있으며 성전에서 봉사하던 엘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게 된 것은 그의 눈은 어두워졌고 몸은 비대해졌기 때문이었습니다. 고상한 신앙인처럼 보였지만, 실상은 저속한 종교인이었습니다. 결국 엘리와 그의 아들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안타까운 최후를 맞이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의 주인공 사무엘은 비록 어린 나이였지만 영적으로 깨어있어 하나님의 말씀에 민감하게 반응했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민감하게 반응했던 사무엘의 말을 권위 있게 만드셨습니다. 그 말에 능력이 나타나게 하셔서 그 누구도 사무엘의 말을 가볍게 듣지 않게 만드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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