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말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민 21:8-9)

2. 오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우리가 살아가면서 무엇을 보느냐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서 인생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신앙이라는 것은 한자그대로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우러러 보는 것이 신앙입니다. 세상의 눈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영의 눈을 떠서 생명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신앙입니다. 하지만 오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원망하고 불평하며 짜증내며 난동을 피웠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진노의 뼈아픈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 가운데 그들을 살린 것은 믿음이었고 다시 순종하는 마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우러러 보는 진정한 신앙인은 비록 독이 온몸에 퍼져 불에 타는 고통이 있을 때라도,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명령일지라도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세상의 현실 문제만 바라보면 원망하며 불평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스라엘이 믿음으로 놋뱀을 바라본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