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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6 주일설교 중에서
운영자 2020-07-26 추천 0 댓글 0 조회 531

1. 오늘의 말씀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 (15:25)

 

2. 오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한 입으로 두 말을 한다는 뜻을 지닌 일구이언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본디 인생이란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번갈아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일구이언 하는 사람들은 순간순간 닥쳐오는 상황에 따라 감정의 변화가 심해 말을 이랬다, 저랬다 자주 바꿉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도 상황에 따라 감정의 변화가 극과 극으로 치 닫으며 말을 이랬다 저랬다 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를 가르시고 애굽 군대를 몰살시키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목도한 후 벅찬 가슴으로 찬송하며 수르광야로 들어섰습니다. 모래바람이 부는 뜨거운 사막을 사흘 동안 걸어 '마라'에 도착했습니다. 마라는 쓰다’, ‘괴롭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지역이었습니다.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께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 가셨는데 멈춘 곳이 도저히 마실 수 없는 쓴 물만 가득한 마라였으니 얼마나 실망했겠습니까? 하지만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이스라엘을 이끄시던 하나님께서 쓴 물이 나는 마라에 이스라엘을 멈추게 한데에는 숨겨진 의도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숨겨진 의도를 알지 못했던 이스라엘 백성은 마라에서 불평과 원망을 쏟아냈습니다. 더 이상 찬송은 없었습니다. 야고보서 3:10절에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우리의 인생에도 마라를 만나게 됩니다. 그 때에 우리는 조급해하면 안됩니다. 찬송을 불평으로 만들어서도 안됩니다. 우리를 치료하시고 엘림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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