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말씀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갈 6:14)

2. 오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논어 이인편에 보면 “朝聞道 夕死 可矣(조문도 석사 가의)”라는 말이 있습니다. “朝聞道 夕死 可矣”가 무슨 뜻인가 하면 “아침에 도를 깨달으면 저녁에 죽더라도 괜찮다”는 말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부여 받게 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을 통해 참과 거짓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와 하늘의 비밀을 깨닫게 하여 주셨습니다. 구원에 이르는 진리의 길이 어디에 있으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당당 죽음을 맞이하더라도 억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믿음도 없고,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려는 노력도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죄에 대해 분별할 수도 없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할지 분별력을 갖출 수 없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나라는 점점 더 우리에게서 멀어질 수 밖에 없으며, 인생을 잘 살았다 평가받기가 어렵게 됩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구원받은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에 걸 맞는 행동을 하여야 하며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올바른 그리스도인의 길을 걸어가려고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