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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오늘의 묵상
우성익 2025-11-06 추천 0 댓글 0 조회 7

《오늘의 묵상 / 에스라 5장 1절~17절》

1. 선지자들 곧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유다와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유다 사람들에게 예언하였더니
2. 이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가 일어나 예루살렘에 있던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건축하기 시작하매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함께 있어 그들을 돕더니
3. 그 때에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들의 동관들이 다 나아와 그들에게 이르되 누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 성전을 건축하고 이 성곽을 마치게 하였느냐 하기로
4. 우리가 이 건축하는 자의 이름을 아뢰었으나
5. 하나님이 유다 장로들을 돌보셨으므로 그들이 능히 공사를 막지 못하고 이 일을 다리오에게 아뢰고 그 답장이 오기를 기다렸더라
6.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들의 동관인 유브라데 강 건너편 아바삭 사람이 다리오 왕에게 올린 글의 초본은 이러하니라
7. 그 글에 일렀으되 다리오 왕은 평안하옵소서
8. 왕께 아뢰옵나이다 우리가 유다 도에 가서 지극히 크신 하나님의 성전에 나아가 본즉 성전을 큰 돌로 세우며 벽에 나무를 얹고 부지런히 일하므로 공사가 그 손에서 형통하옵기에
9. 우리가 그 장로들에게 물어보기를 누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 성전을 건축하고 이 성곽을 마치라고 하였느냐 하고
10. 우리가 또 그 우두머리들의 이름을 적어 왕에게 아뢰고자 하여 그들의 이름을 물은즉
11. 그들이 우리에게 대답하여 이르기를 우리는 천지의 하나님의 종이라 예전에 건축되었던 성전을 우리가 다시 건축하노라 이는 본래 이스라엘의 큰 왕이 건축하여 완공한 것이었으나
12. 우리 조상들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노엽게 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을 갈대아 사람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넘기시매 그가 이 성전을 헐며 이 백성을 사로잡아 바벨론으로 옮겼더니
13. 바벨론 왕 고레스 원년에 고레스 왕이 조서를 내려 하나님의 이 성전을 다시 건축하게 하고
14. 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하나님의 성전 안에서 금, 은 그릇을 옮겨다가 바벨론 신당에 두었던 것을 고레스 왕이 그 신당에서 꺼내어 그가 세운 총독 세스바살이라고 부르는 자에게 내주고
15. 일러 말하되 너는 이 그릇들을 가지고 가서 예루살렘 성전에 두고 하나님의 전을 제자리에 건축하라 하매
16. 이에 이 세스바살이 이르러 예루살렘 하나님의 성전 지대를 놓았고 그 때로부터 지금까지 건축하여 오나 아직도 마치지 못하였다 하였사오니
17. 이제 왕께서 좋게 여기시거든 바벨론에서 왕의 보물전각에서 조사하사 과연 고레스 왕이 조서를 내려 하나님의 이 성전을 예루살렘에 다시 건축하라 하셨는지 보시고 왕은 이 일에 대하여 왕의 기쁘신 뜻을 우리에게 보이소서 하였더라

Q.T
로마의 속담에 “작은 불씨를 가볍게 여기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작은 불씨 하나라도 방치하면 도시 전체를 삼킬 만큼 큰 불로 번질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에스라 5장의 성전 재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사람들의 눈에는 꺼져가는 불씨처럼 보였지만, 하나님은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를 보내셔서 말씀의 바람을 불어넣으셨고, 그 불씨는 다시 활활 타올라 성전 재건의 큰 불길이 되었습니다.

성전 건축이 다시 시작되자 유프라테스강 서쪽 총독 닷드내가 현장을 찾아왔습니다. 그는 권력을 앞세워 공사를 중단시키지 않고, 제국의 행정 절차에 따라 사실을 확인하는 신중한 태도로 접근했습니다. 유다 지도자들의 말을 경청한 뒤, 왜곡하지 않고 그대로 다리우스 왕에게 보고했습니다.

그 보고서에는 성전이 솔로몬에 의해 건축되었으나 바빌론에 의해 파괴되었고, 이후 고레스 왕이 세스바살을 유다 총독으로 임명해 성전 재건을 명령하며 성전 기구까지 돌려보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닷드내는 이 주장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왕실 문서에서 고레스의 칙령을 찾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나 멈춰 서는 순간을 맞이합니다. 희망의 불씨가 꺼져버린 듯 낙심과 두려움에 사로잡히기도 합니다. 그러나 바로 그때 말씀 앞에 무릎 꿇는다면, 성전을 재건하게 했던 말씀의 바람이 꺼져가는 믿음을 새 힘으로 다시 불타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 속에 멈췄던 걸음도 다시 걷게 하실 것입니다.

원하기는, 희망의 불씨가 꺼져버린 듯한 순간에도 낙심하지 말고 말씀 앞에 무릎 꿇음으로, 다시 일으키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 중앙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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