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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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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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 빌립보서 3장 1절~11절》
1. 끝으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2.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몸을 상해하는 일을 삼가라
3.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파라
4.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 만하며 만일 누구든지 다른 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5.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6.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1.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Q.T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것을 자랑하고 싶어 합니다. 학벌, 직업, 재산, 명예 등 세상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을 쌓아가며 그것이 우리의 가치를 결정한다고 믿습니다. 오늘 본문의 사도 바울 역시 그랬습니다. 그는 혈통적으로나 율법적으로 어느 하나 모자람이 없었고, 또 이단의 무리를 척결하는 데 앞장설 만큼 더할 나위 없는 유대교의 모범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후, 그것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얻은 후 할례를 비롯한 모든 율법의 의를 배설물로, 과거의 모든 자랑거리를 해로 여깁니다. 바울에게 그리스도와 견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그를 구원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만남으로 구원의 은혜를 받은 사도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 닮기를 갈망하며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에 참여하기를 소망했습니다.
육신을 자랑하고 자기 의를 고수하면서 동시에 그리스도를 얻을 수는 없습니다. 만약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내세울 ‘선과 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나는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도, 하나님의 은혜도, 믿음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셨습니까? 그렇다면, 나의 모습은 어떻게 달라졌습니까? 원하기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데 방해되는 헛되고 무익한 자랑을 버리고 오직 그리스도 닮기를 갈망하여 부활의 능력과 소망을 경험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 중앙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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