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8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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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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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 아가서 6장 4~13절》
4. 내 사랑아 너는 디르사 같이 어여쁘고, 예루살렘 같이 곱고, 깃발을 세운 군대 같이 당당하구나5. 네 눈이 나를 놀라게 하니 돌이켜 나를 보지 말라 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염소 떼 같고
6. 네 이는 목욕하고 나오는 암양 떼 같으니 쌍태를 가졌으며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구나
7. 너울 속의 네 뺨은 석류 한 쪽 같구나
8. 왕비가 육십 명이요 후궁이 팔십 명이요 시녀가 무수하되
9. 내 비둘기, 내 완전한 자는 하나뿐이로구나 그는 그의 어머니의 외딸이요 그 낳은 자가 귀중하게 여기는 자로구나 여자들이 그를 보고 복된 자라 하고 왕비와 후궁들도 그를 칭찬하는구나
10. 아침 빛 같이 뚜렷하고 달 같이 아름답고 해 같이 맑고 깃발을 세운 군대 같이 당당한 여자가 누구인가
11. 골짜기의 푸른 초목을 보려고 포도나무가 순이 났는가 석류나무가 꽃이 피었는가 알려고 내가 호도 동산으로 내려갔을 때에
12. 부지중에 내 마음이 나를 내 귀한 백성의 수레 가운데에 이르게 하였구나
13. 돌아오고 돌아오라 술람미 여자야 돌아오고 돌아오라 우리가 너를 보게 하라 너희가 어찌하여 마하나임에서 춤추는 것을 보는 것처럼 술람미 여자를 보려느냐
Q.T
"외적인 아름다움은 사람의 시선을 끌지만, 내면의 아름다움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명언이 있습니다. 이 말은 우리에게 외적인 아름다움이 사람의 시선을 끄는 데 효과적이지만, 결국 내면의 진정한 아름다움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오래 기억된다는 뜻을 전달합니다. 솔로몬에게 술람미 여인이 이와 같았습니다.
솔로몬에게는 700명의 아내와 300명의 후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1000여명의 여인보다 포도나무 농사를 짓던 술람미 여인을 그리워했습니다. 술람미 여인은 포도농사를 짓던 여인이기에 손은 거칠고, 피부는 햇빛에 그을려 있었기에 솔로몬의 여인에 비하면 아름다움이 덜했습니다. 그럼에도 솔로몬이 세상의 모든 미사어구를 사용하여 아름답고 귀하게 여겼던 이유는 그의 내면의 아름다움 때문이었습니다.
솔로몬의 여인들은 정치적 이유와 동맹을 목적으로 맺어진 관계였지만, 술람미 여인은 정치적 이유와 동맹이란 목적이 아닌 사랑으로 맺어진 유일한 여성이었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에게 술람미 여인은 가장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로 여겼던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우리도 그렇습니다. 이 땅에 80억의 인구 중 특별하지 않은 우리를 자녀로 택하시고 변하지 않는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을 찾아 온 성을 돌아다녔던 것처럼, 우리 역시 주님의 사랑의 응답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목적이 이끄는 삶이 아닌 주님의 영이 나를 이끄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일주일을 시작하는 첫 날 입니다. 원하기는 주님의 말씀으로 내면의 아름다움을 다지고, 주님의 영이 나를 이끄는 삶으로 주님을 향한 믿음을 단단하게 세워, 세상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반사하는 믿음의 사람, 중앙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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