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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8 오늘의 묵상
운영자 2024-05-18 추천 1 댓글 0 조회 221

《오늘의 묵상 / 사도행전 8장 26~40절》

26. 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말하여 이르되 일어나서 남쪽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27. 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관리인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28. 돌아가는데 수레를 타고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더라

29.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수레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30.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냐

31. 대답하되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냐 하고 빌립을 청하여 수레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니라

32. 읽는 성경 구절은 이것이니 일렀으되 그가 도살자에게로 가는 양과 같이 끌려갔고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 양이 조용함과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33. 그가 굴욕을 당했을 때 공정한 재판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그의 세대를 말하리요 그의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이로다 하였거늘

34. 그 내시가 빌립에게 말하되 청컨대 내가 묻노니 선지자가 이 말한 것이 누구를 가리킴이냐 자기를 가리킴이냐 타인을 가리킴이냐

35.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36.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그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냐

37. (없음)

38. 이에 명하여 수레를 멈추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베풀고

39. 둘이 물에서 올라올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간지라 내시는 기쁘게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

40. 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여러 성을 지나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가이사랴에 이르니라

 

Q.T 

프랑스의 소설가 생텍쥐페리는 인생에 대해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산다는 것은 서서히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사람이 나이가 들어가는 것은 늙고, 약해지며 죽어가는 것만이 아니라, 새로운 경험을 통하여 더욱 성장하고 새로운 삶의 모습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인생은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우리가 낙심하지 않을 것은 우리의 속사람은 후패하나 속은 날로 새로워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의 에디오피아 내시는 빌립을 통해 예수님에 대해 듣고 새로운 인생, 기쁨의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여행길에서도 두루마리 성경을 펼치고 읽을 만큼 신실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사마리아에서 복음을 전하던 빌립의 발걸음을 유대광야로 향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복음을 전하게 하셨고, 그에게 세례를 베풀게 하셨습니다. 

 

그에게 복음을 전해듣고 세례를 받은 에티오피아 내시는 기쁘게 그의 걸음을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복음을 통해 구원의 길, 생명의 길을 걸어가게 된 것입니다. 인생이 사람을 의지하면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듯 상처만 받게 됩니다. 하지만, 주님을 의지하고 갈급한 마음을 말씀으로 채우면, 주님이 주시는 은혜와 기쁨, 치유하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원하기는 주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갈급한 마음을 채워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님의 성령의 인도하심을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더하여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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