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말씀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벧전 4:12-13)
2. 오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오늘, 우리는 믿음을 지키기 위해 고난을 감내했던 신앙의 선배들을 기억합니다. 그들은 고문과 조롱 속에서도 예수님을 따르는 길을 선택했고, 그 믿음은 단순한 인내가 아니라 복음 중심의 고백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정치적 갈등, 경제 불안, 사회적 혼란 속에서 흔들리는 시대를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혼란 속에서도 우리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고난 가운데서도 함께 걸으십니다. 베드로는 오늘 본문을 통해 고난은 믿음을 정련하는 불이며, 그리스도인은 고난을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기뻐하라고 권면합니다.
그 기쁨은 고난 자체가 아니라, 고난 속에서 주님과 함께 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기도의 자리를 지키며, 공동체 안에 머물고, 섬김을 멈추지 않는 삶을 통해 복을 쫓는 신앙이 아니라, 복음으로 살아가는 믿음. 그 믿음 속에서 우리는 고난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고난 속에서 예수님을 경험하게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삶 속에서 참된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원하기는 이 믿음으로 80년 전 광복의 함성이 자유를 선포했던 것처럼, 오늘 우리 신앙의 역사 가운데에도 믿음으로 예수 안에서 승리와 자유의 함성을 외치는 중앙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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