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말씀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자에게 안수하여 고치실 뿐이었고 그들이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더라“ (막 6:5-6上)
2. 오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지난 주 수요일 저녁부터 2023년 다니엘 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다니엘 기도회를 진행하는 서울 오륜교회에서 다양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분들을 강사로 초청해서 간증케 하는 것은 그들의 경험을 자랑하기 위함이 아니라 고난과 역경 속에, 혹은 하나님의 은혜로 일어선 간증을 함께 나누며 그 기적의 나의 기적이 되도록 소망을 주기 위함입니다.
취지는 이렇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분들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다 보면 저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경험했는데, 나는 왜 안되지, 왜 하나님은 저 사람들에게만 특별한 은혜를 주시지, 왜 저 사람들만 기도에 응답하시지 기도의 응답이 없는 나는 하나님의 은혜가 없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하나님도 사람을 차별하시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은 부한 자와 가난한 자, 배운 자와 못 배운 자, 남자와 여자, 어른과 아이를 차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믿음이 ‘있고 없고’와 믿음이 ‘크냐 작으냐에 따라 경험하는 은혜는 다르다는 것을 성경은 증언해 주고 있습니다. 원하기는 선포되어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은혜의 원리를 알고 신앙생활하여 큰 믿음을 키움으로 가을의 하늘 보다 높고, 오색의 단풍보다 아름다운 신앙생활을 이어가는 중앙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댓글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