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말씀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계2:3-4)
2. 오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지난 2019년 3월 14일부터 28일까지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남녀 4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랑의 유통기한’에 대한 조사에서 남성은 10.8개월, 여성은 14.3개월이 ‘사랑의 유통기한’이라는 조사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어떤 사람과 어떤 연애를 하는지에 따라 사랑의 유통기한이 달라질 수는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1년 남짓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신앙생활 역시 오랜 시간을 하다보면 광고의 한 장면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식어져서 의리나 습관으로 형식적인 신앙 생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에베소 교회가 그랬습니다. 에베소교회는 인내로서 믿음을 지킴으로 크게 부흥해서 기독교사에서 가장 중요한 교회로 평가 받고, 내노라 했던 사도들과 대단한 목회자들이 목회했던 굴지의 교회였지만, 예수님께로부터 책망 받는 교회로 전락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복음을 처음 들었을 때의 뜨거운 사랑을 회복하고 늘 간직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서 먼저 주님의 거하시는 주의 성소로 나와 “구원의 즐거움과 나를 회복시켜 주시는 성령의 임재하심을 위해 부르짖어 간구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를 위해 조건 없이 자신의 존재를 그리고 목숨을 버리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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