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말씀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말라기 4:2)
2. 오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2021년 9월22일자 매일신문의 사회면에 실린 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속하였다’는 조사결과를 내놓았습니다. 또한 10세 미만 아동의 경우 스마트폰을 의존하는 비율이 4년 전보다 10% 증가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의존하는 사람은 점점 늘어나는 반면 종교를 믿는 사람들의 숫자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하늘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는 것이 아니라 고개를 숙여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네이버를 의지하고 네이버의 도움을 구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보다 네이버가 빠르게 대답해 주고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네이버를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에 응답 하는 21세기의 새로운 신’된 것처럼 믿고 의지하다 보니, 언제 대답할지 모르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섬기는 것을 번거롭고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 것을 아깝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본문 말라기 시대에 이스라엘 사람들도 역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번거롭고,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과 시간은 아깝다 여겼습니다. 이런 시대의 흐름 속에서 선지자 말라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경책하면서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여호와의 날을 준비를 하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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