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말씀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136:1)
2. 오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어느덧 가을의 끝자락에 서 있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오대산 자락의 나무들마다 빨갛게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눈을 돌려 들판을 바라보면, 수확이 끝난 텅빈 들판은 가을의 허전함을 더해 주고 있는 이때 어김없이 추수감사절은 찾아왔습니다. 추수감사주일은 한 해를 돌아보면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주일입니다. 추수감사절을 지키고 있는 우리에게 오늘의 본문 시편 136편은 매절마다 한번씩 "감사하라" 라는 명령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26번이나 감사하라는 이유는 그만큼 감사드리는 것이 귀하고 중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진리가 이러한데도 우리가 감사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를 은혜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귀한 줄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당연한 것으로 여기기 때문이죠.
또 한 가지의 이유는 감사의 훈련이 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훈련 없이 절대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듯이 감사도 훈련되어야 할 수 있습니다. 작은 일에 감사해 보고, 점점 큰 일에도 감사드리고, 평상시에 감사드리는 것을 훈련해야만 언제나 감사드리는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오늘 집에 가서 조용히 앉아 하나님 앞에서 감사한 것들 10가지만 적어보십시오. 의외로 감사할 일들이 많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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