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말씀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신명기16:10)

2. 오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오늘은 총회가 정한 맥추감사주일입니다. 출애굽기 23장14-16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향해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교절과 맥추절 초막절을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지키는 맥추절은 40년 광야생활을 마치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된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 농사를 짓고 첫 곡식을 거두게 된 것에 감격하여 하나님께 귀한 첫 수확의 열매를 드린 날이었습니다. 맥추절도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지키라고 명한 세 가지의 절기는 어렵고, 힘들었을 때를 기억하는 절기입니다

. 단재 신채호 선생님은 "역사를 잃어버린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세가지의 절기를 지키라고 했던 것은 어렵고 아팠을 때 하나님이 어떻게 도우셨는지 기억하고, 내게 있는 가장 귀한 것을 드려 섬겨야 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기억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하나님께서는 어려움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조건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때가 있든지 없든지 불평의 조건을 찾아서 불평합니다. 감사할 조건은 찾지 않고 끊임없이 불평할 일만 찾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불평을 전염시키지 말고 감사를 전염시키는 사람들 그들이 바로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감사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만이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