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말씀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요한복음 5:8~9)

2. 오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과학이 발전하면서,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 내가 경험한 것만 믿으려 합니다. 과학이 많은 부분을 밝혀낸 듯 하지만, 아직도 밝혀낸 것과 정복한 것 보다 그렇지 못한 것이 훨씬 많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여전히 과학과 이성, 그리고 경험만 믿으려 합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인정하지 않으려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인정하지 않는 풍조,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 믿음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예수님 당시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믿음이란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겠다 다짐하고 결단하며 실행에 옮기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저 ‘예수 믿으면, 교회만 다니면 악한 짓을 해도 구원받을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예수 믿으면서 악한 짓을 한다면 그 사람은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반드시 선을 행하여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 예수그리스도가 누구인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믿음은 없고 종교적 열심만 남게 되어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려면, 가장 먼저 우리의 심령 깊은 곳에서 “하나님! 제가 주님을 사랑합니다.”이런 고백이 울려 퍼져야 합니다. 이런 자세가 없이 신앙의 열심을 낸다면, 신앙생활이 시들시들하여져서 논쟁을 즐기고 결국 예수님을 죽이려 했던 유대인들처럼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