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의 다짐
운영자
201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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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추석을 가리켜 ‘한가위’라고 부릅니다. 한가위에 ‘한’은 ‘크다’라는 뜻이고 ‘가위’는 ‘가운데’라는 뜻을 지닌 두 단어가 합해서 생긴 말입니다. 한가위는 1년 중 가운데 있는 큰 달 8월, 8월 중에서 한가운데에 있는 15일을 말합니다.
우리민족은 오래 전부터 일 년 동안 농사하여 거둬들인 햇곡식과 햇과일로 이웃들과 서로 나눠 먹으며 즐겁게 한가위를 지내던 풍습이 있었습니다. “일 년 열두 달 365일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생겨나게 된 것도 바로 우리 민족의 이런 풍습 때문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의 추석 즉, 초막절에 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초막절’은 우리의 추석과 비슷합니다.
하나님께서 지키라고 명령하신 초막절에 우리가 해야할 일은 나누고 베풀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라는 하나님의 뜻을 실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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