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말씀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가운데 마른 땅에 굳게 섰고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기를 마칠 때까지 모든 이스라엘은 그 마른 땅으로 건너갔더라.” (여호수아 3:17)

2. 오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험한 세상에서 산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입니다. 특히 요즘은 더 그렇습니다.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힘겹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은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마치 “인생은 장애물 경기와 같다.”라고 말을 합니다. 그냥 달리기도 힘든데 장애물을 설치해 놓고 달리니 얼마나 어렵겠습니까? 그런데 우리 인생은 장애물 경기보다 훨씬 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장애물 경기는 장애물이 어디 있다는 것을 알고 시작하지만, 인생은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불어 닥칠지 모르는 인생의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해 ‘훈련’을 합니다. 그리고 ‘할 수 있다“ 말하며 강한 정신력을 소유하려고 합니다. 실제로 훈련을 통해 강한 정신을 소유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인생의 장애물을 잘 극복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잘 달리던 선수도 한번 장애물에 걸려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기 어려운 것처럼 강한 의지를 가진 사람도 예상하지 못한 인생의 장애물 앞에서 한 번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기 어렵습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이 이 사실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