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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7 주일설교 중에서
운영자 2020-09-26 추천 0 댓글 0 조회 514

1. 오늘의 말씀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14:7-8)

 

2. 오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예로부터 우리민족은 추석 명절이 되면 일 년 동안 농사하여 거둬들인 햇곡식과 햇과일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기쁘고 즐겁게 지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는 것보다 여행을 즐긴다고 합니다. 시대가 변한 것도 있지만 명절을 보내는 풍습이 달라진 여러 가지 이유 중 하나는 많은 집안 일과 잔소리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랑해서, 다 너 잘되라고 하는 말이라고는 하지만 듣는 사람은 힘들 수 있습니다. 참 사랑은 상대방을 부담스럽게 하거나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참사랑은 상대방의 자리에서 이해하고 함께 있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귀한 줄 알고 섬겨주는 것입니다.

 

오늘 사도요한은 본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참사랑이 무엇임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의 최고경지는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져서 하나님의 참 사랑을 체험하는 것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을 살면서 체험한 하나님의 사랑을 서로 나누며 우리가 사는 세상을 하나님이 원하는 아름다운 세상으로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원하기는 오늘의 말씀을 통해 참사랑의 기준을 바르게 이해하고, 민족의 명절 추석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이 가득한 시간을 만들어가는 중앙의 가족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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